'영서하다' 뜻과 예문, 사용예시 알아보기

'영서하다' 뜻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단어는 '영서하다' 입니다. 위 그림을 통해 대략 의미를 파악하셨을 수 있지만 다소 무겁고 슬픈느낌을 주는 단어 입니다. 각 한자의 뜻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의미와 사용예시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영서(永逝)하다' 뜻

 

 

'영서하다' 라는 말의 뜻은 도입부 사진을 통해서도 예상하셨겠지만 한자 永(길 영) 자와 逝(갈 서) 자를 사용하여 직역해보면 '영원히 가다' 라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逝(갈 서) 자는 '죽다' 또는 '세상을 떠나다' 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풀이해보면 즉, '영원히 잠들다'는 의미로 사람이 죽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죽음을 높여서 이르는 말로 '서거', '별세' 라는 단어도 있는데 '영서'는 죽음을 높여서 이르기 보다는 죽음을 좀 더 완곡하게 표현함으로써 오히려 슬픈감정을 좀 더 자아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비슷한 말로는 '영면하다', '장면하다' 등이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기

 

'영서(永逝)하다' 예문 (사용예시)

 

 

사람의 죽음에 대해 표현하는 단어가 많아서 인지 '영서하다' 라는 표현은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 표현은 아닙니다. 주로 구어로 쓰이기 보다는 사용된다면 책이나 글 또는 추모사 등에서 쓰이는 단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래 예문을 참고하셔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 영서(永逝)하다 예문

1. 선생님은 아깝게도 젊은 나이에 영서하셨다.

2. 여기는 나라를 위해 몸바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이 영서하고 계신 곳입니다.

3. 항상 불우한 이웃과 약자를 위해 헌신해오셨던 신부님의 영서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영서하다' 다른 뜻 알아보기

 

 

'영서하다' 는 위에서 알아본 다소 무거운 의미를 가진 '영서(永逝)하다' 외 다른 한자를 사용하여 다른 뜻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른 뜻의 '영서하다' 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영서(靈犀)하다 : (비유적으로) 두 사람의 마음이 잘 통하다

여기서 한자는 靈(신령 영) 자와 犀(무소 서) 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령 영' 자는 영혼 즉, 사람의 마음을 뜻하고 '무소 서'  자에서 무소는 코뿔소와 같이 뿔이 달린 소를 뜻하는데 무소뿔의 흰 줄무늬는 뿌리에서 끝까지 통하여 예민하게 감응(感應)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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