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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보건

방광염 증상 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국약, 그리고 예방법

by 콜롬부스터 2023. 8. 30.

방광염-약국약-및-예방법
방광염 증상

 

우리는 이따금 빈번한 게 소변이 마렵다거나 잦은 잔뇨감이 발생하곤 하며 동시에 요도 주변이 따끔거리거나 하복부에 압박감이 생기는 불편한 증상들을 겪곤 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방광염 증상입니다. 심할 경우 피가 섞인 소변인 혈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심각한 증세라면 당장 응급실을 가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임시방편으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국약을 통해 통증 및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약국약 및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방광염의 주요 증상

     

     

    방광염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더라도 잔뇨감이 있어 불편한 느낌이 지속되며 탁한 느낌의 소변이 배출되곤 합니다. 심할 경우 복통이나 복부 압박감, 배뇨 후 통증, 혈뇨,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약국약에 의존하기 보다 빠른 시간 내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의 주요 원인

     

     

    방광염의 대장균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요로로 침투하여 감염되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보통은 남성보다 요도가 상대적으로 짧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에 방광염의 원인으로 유추할 수 있는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 접촉 : 타인과의 성 접촉을 통해 요도에 세균이 전달되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잔뇨 : 배뇨 시 소변을 완전히 배출하여 방광을 비워내지 못할 경우 세균번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임신기 또는 갱년기 : 해당 기간 동안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방광염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카테터(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얇은 관) 사용 : 세균이 요로로 이동하는 통로가 되어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방광염 약국약

    방광염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또는 일시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몇 가지 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약사에게 증상을 말하면 적합한 약을 내어주지만, 아래 약들을 기억해두면 구입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약을 구입하실 때는 반드시 약사님에게 구체적인 증상을 말씀하셔야 보다 적합한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용량 및 복용량도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계산만 하고 급히 나오시기보다는 자세한 용법, 용량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 요비신정, 요로신정, 유로펜정

    요비신정, 요로신정, 유로펜정은 용담사간탕을 기반으로 일부 성분을 가감하여 만들어진 약으로 방광염, 요도염, 신장병, 부종(부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요비신정 사진 보러가기

     

    주의할 점은 용감사간탕 성분이 들어간 경우 6세 이하의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는 복용해서는 안되며,  특히 용담사간탕의 대황의 성분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약을 복용하는 도중에는 다른 종류의 설사약이나 변비약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요로신정 사진 보러가기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4,000원~6,000원선 에서 구입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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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용담사간탕

    용담사간탕은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있는 과립형태의 한약 향이 나는 약입니다. 알약을 넘기기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용담사간탕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요비신정, 요로신정, 유로펜정 또한 용담사간탕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방광염 약의 가장 근본이 되는 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용담사간탕은 앞서 설명 드린대로 6세 이하의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는 복용을 삼가야 하고, 다른 설사약과 변비약 또한 함께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용담사간탕 사진 보러가기

     

    방광염의 대처 및 예방방법

    방광염 증세로 인해 약간의 불편감이 느껴지실 경우 위와 같은 약국약으로 임시적으로 대처할 수는 있지만, 약국약을 통해서도 하루 이틀 내 호전이 되지 않거나 애초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혈뇨가 나오는 증상이라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병원 진찰을 통해 진통제 및 항생제 처방을 받는다면 통증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고 빠르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남성의 경우 비뇨기과를, 여성의 경우 비뇨기과 또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약국약을 통해서 어느정도 호전이 되셨을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평소에 예방한다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6가지 방광염 예방수칙

     

    ① 충분한 수분섭취 : 평소 충분히 물을 섭취하여 배뇨작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

    ② 정기적인 배뇨활동 : 소변을 오래 참으면 세균번식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주 방광을 비워줍니다.

    ③ 자극적인 세정제품 피하기 : 각 종 세정제, 청결제 등의 잦은 사용은 요도를 자극하여 감염에 취약하게 합니다.

    ④ 성 접촉 후 배뇨활동 : 타인과의 성 접촉 직후의 배뇨는 요도로 들어간 세균의 배출 또는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⑤ 통기성 속옷 및 하의착용 : 통기성이 좋은 속옷 및 하의을 착용하면 습기등으로 인한 세균번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⑥ 배변 후 올바른 휴지사용 : 뒤에서 앞으로 닦는 경우 세균이 요로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으니 앞에서 뒤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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